
JRPG는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로, 독특한 서사 구조와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르입니다. 90년대 파이널 판타지와 성검 전설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JRPG의 매력은 단순히 화려한 액션이 아닌, 플레이하는 시간이 기억으로 남는 독특한 방식에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현재 즐길 수 있는 명작 JRPG들과 그 특징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6.01.25 - [VIDEO GAME COLSOLE] - 파이널 판타지 명작 연대기 (역사, 최신작, 부활)
파이널 판타지 명작 연대기 (역사, 최신작, 부활)
2026년 기준,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시리즈는 35년 이상 지속되며 누적 판매량 1억 6천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단순히 장수한 게임이 아니라, 전 세계 RPG 장르의 흐름과 기술 발전을 함께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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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4 - [VIDEO GAME COLSOLE] - 성검전설2 명작이 된 이유 (역사 세계관 음악)
성검전설2 명작이 된 이유 (역사 세계관 음악)
성검전설2는 199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는 액션 RPG입니다. 그 명성 뒤에는 단순히 게임성만이 아닌, 복잡한 개발사, 특유의 세계관과 시스템, 그리고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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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와 아틀러스의 대표작들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아틀러스의 대표 간판 시리즈 중 하나로, J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작품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학생으로 학교 생활을 하고, 밤에는 괴도단이 되어 악인들의 왜곡된 욕망과 싸우는 이중 생활 구조가 핵심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의 코옵 시스템을 통해 관계를 쌓아가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투 외적으로도 추가 콘텐츠가 풍부해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길며, 턴제 전투 시스템에 약점 공략이라는 전략적 요소가 더해져 깊이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 3 리로드는 2006년 발매작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현대 기준에 맞게 전면적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캐릭터의 2D 일러스트와 3D 모델링, 배경 디자인, UI가 모두 리뉴얼되었으며,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과 캐릭터 사이드 퀘스트가 추가되었습니다. 무대는 인공섬 도시 이와토다이로, 자정이 되면 다크아워라는 특수한 시간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 시간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 안에 갇히고, 섀도우라는 존재가 거리를 배회합니다. 플레이어는 월광관 학원으로 전학 온 학생으로, 다크아워에 대응하는 조직 시즈(SEES)에 합류해 학원이 변형된 거대한 탑 타르타로스를 오르며 전투를 이어갑니다. 하루는 낮과 밤으로 명확히 나뉘어 낮에는 학교 생활과 인간 관계를 쌓고, 밤에는 전투를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약점을 찌르면 추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전투 시스템이 현대 기준에 맞게 정리되어 있으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크아워의 정체와 세계의 비밀이 드러납니다. 이미 성공한 사례를 가진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기에 완성도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페르소나와 진 여신전생 시리즈를 제작한 팀의 신작으로, 아틀러스식 RPG의 장점만을 모아 새로운 맛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전통적인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다양한 스킬과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며, 세밀하게 구현된 캐릭터 디자인과 아트워크를 통해 판타지 세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 시리즈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메타포 리판타지오만의 독특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아틀러스식 RPG를 좋아하거나 턴제 전투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작품입니다.
액션 중심의 현대 JRPG 명작들
니어 오토마타는 서기 11945년, 인류가 지구를 떠난 이후의 세계를 다룹니다. 외계 침략으로 인류는 달로 피신했고, 지상에는 외계에서 만들어진 기계 생명체만 남아 있습니다. 이 전쟁을 대신 치르는 존재가 바로 요르하 안드로이드 부대이며, 플레이어는 전투용 안드로이드 2B의 시점에서 전장에 투입됩니다.
전투는 액션을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방식은 계속 바뀝니다. 근접 공격과 포드를 활용한 사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상황에 따라 화면이 슈팅 형태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이후 9S 파트에서는 해킹이 전투의 핵심으로 들어오면서 조작 감각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이야기는 임무 수행처럼 담담하게 시작되지만 A2 그리고 기계 생명체 아담과 이브가 등장하면서 점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같은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다시 보게 되면서 전쟁의 의미도 조금씩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니어 오토마타의 매력은 이야기를 한 번에 정리하지 않는 데 있으며,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정보와 감정이 쌓이고 엔딩 이후에도 세계와 질문이 오래 남습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시리즈 안에서도 분위기가 꽤 다른 RPG입니다.
세계관은 미드간드 성도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질서를 관리하는 성료가 사회 전면에 나서 있는 시대가 배경입니다. 시작부터 밝은 모험담보다는 감정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이야기가 출발합니다. 전투는 실시간 액션 구조를 유지하지만 핵심은 소울 시스템에 있습니다. 공격과 회피, 브레이크 소울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흐름이 크게 달라지고, 캐릭터마다 플레이 감각도 분명하게 나뉩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벨벳 크라우가 겪은 한 사건을 기점으로 움직입니다. 세상을 구한다는 명분보다 개인적인 감정이 먼저 앞서고, 그 감정은 성료의 상징적인 인물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와의 대립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데몬 블라이트와 말락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얽히면서 선과 악의 경계는 점점 흐려집니다.
주인공을 영웅으로 포장하지 않고 불편한 선택과 감정의 균열을 끝까지 따라가게 만드는 힘이 분명합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JRPG로, 총 네 명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액션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최적화가 잘되어 있어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며, 스토리의 대사량이 많은 편입니다.
콤보를 쌓으며 크게 한 방씩 날리는 전투 시스템으로 포효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리마스터는 중후한 스토리와 호쾌한 배틀 시스템 등 원작의 감동을 유지했으며, 그래픽 향상과 편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항마력이 떨어지면 보기 힘든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전투 하나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원작의 감동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하여 새로운 플레이어와 기존 팬들을 만족시킬 만한 작품입니다.
턴제 전투와 전통적 JRPG의 정수
드래곤 퀘스트 11 S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는 일본 국민 RPG로, JRPG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시리즈입니다. 턴제 RPG로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공격당하면 전투가 진행되는 심볼 인카운터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전형적인 용사가 되어 마왕을 물리치는 간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2026.01.24 - [VIDEO GAME COLSOLE] - 드래곤퀘스트 1~11편 스토리 세계관 총정리
드래곤퀘스트 1~11편 스토리 세계관 총정리
1986년 첫 작품 출시 이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일본 RPG 장르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서사적 문화로 자리잡은 이 시리즈는, 세계관과 캐릭터, 게임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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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이시 마을에서 자란 주인공이 성인식을 계기로 자신이 용사의 환생임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고,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향한 델카다르 왕국에서 곧바로 추격을 받으며 본격적인 여정으로 이어집니다. 게임의 진행은 필드 탐험과 턴제 전투를 중심으로 흘러가며, 동료들이 하나둘 합류하면서 전투와 이야기가 동시에 확장됩니다.
웅장한 배경음과 좋은 BGM도 가지고 있으며, 체험판도 상당히 길게 진행할 수 있어 체험판을 즐겨보고 구매를 결정해도 좋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11은 새로운 것을 앞세우기보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따라가게 만드는 서사 자체로 기억되는 작품입니다.
드래곤 퀘스트 3 HD 2D 리메이크는 JRPG의 전설인 드래곤 퀘스트 3 전설의 시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신규 직업 마물사가 추가되었고 근접 공격계 직업군의 특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실제 전투는 1인칭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원작과 달리 넓어진 맵과 높은 인카운터율 때문에 불편한 요소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캐릭터를 하나하나 육성하는 재미와 JRPG 클래식 노선을 지킨 그래픽과 음악을 통해 고전 JRPG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2는 매력적인 레트로한 그래픽과 융합된 JRPG입니다. 전체적인 볼륨이 상당히 큰 편이고, 난이도가 있는 보스전이 제공되어 공략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취향에만 맞는다면 인생 게임 리스트가 바뀔 수 있다 생각하며, 좋은 BGM까지 같이 즐길 수 있어 플레이를 하는 내내 귀를 호강할 수 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제로는 기존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으로, 오르스테라 대륙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기 이전의 시간을 다룹니다. 이번에는 정해진 주인공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인물로 여정을 시작하며, 이야기의 출발점은 고향 마을 위시베일의 파괴입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뒤 복수와 재건이라는 선택지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습니다.
전투는 시리즈 전통인 턴제 구조를 그대로 이어가며, 적의 약점을 노려 브레이크를 만들고 BP를 모아 행동을 강화하는 부스트가 전투의 중심을 잡습니다. 여행 중 만나는 수많은 동료들이 전투와 마을 재건에 참여하고, 고향을 다시 세우는 과정 자체가 서사의 일부로 작동합니다.
JRPG는 단순히 화면상의 액션이 화려한 게임이 아닙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캐릭터와 세계가 차곡차곡 쌓이고, 플레이했던 시간이 기억으로 남는 방식이 확실히 다릅니다. 왕도적인 판타지에서 출발해 기계 문명이 섞인 스팀펑크, 시간과 운명을 건드리는 설정까지 한 장르 안에서 보여주는 색깔도 생각보다 꽤 넓습니다. 에닉스스퀘어가 서로 다른 회사였다는것을 알고 계셨을까요? 에닉스 스퀘어의 합병 관련 글을 통하여 각자의 장점으로 지금의 추천 드린 게임들이 만들어졌는지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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